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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한국의 21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 된다

컬처투데이 2020. 11. 18.

연등행렬 - 주악비천 장엄등 행렬 (문화재청 제공)

[컬처투데이 조은아 기자]'연등회'가 한국의 21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될 전망이다. 

 

17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 신청한 ‘연등회’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결과,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등회가 ‘등재 권고’를 받게 되면서 오는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15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이번에 총 42건의 대표목록 등재신청서를 심사하여 우리나라의 연등회를 포함해 총 25건에 대해서 ‘등재’를 권고했다.

 

평가기구는 등재 신청된 유산을 평가해 그 결과를 ‘등재’(inscribe), ‘정보보완(등재 보류)’(refer), ‘등재 불가’(not to inscribe)로 구분하여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 권고하게 된다. 권고 내용은 내달 열리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최종 등재 결정에 반영된다. 

 

 

또한, 평가기구는 연등회 등재신청서를 대표목록 등재신청서 중 모범사례(Good Example) 중 하나로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연등회 등재신청서는 특정 무형유산의 대표목록 등재가 어떻게 무형유산 전체의 중요성에 대한 가시성과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잘 준비된 신청서”로 평가하였다.


현재 한국은 종묘제례를 비롯, 강릉 단오제, 강강술래, 판소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매사냥,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 아리랑, 줄다리기, 제주 해녀 문화 등 20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북한의 <조선옷차림풍습(한복)>은 이번에 등재 불가를 권고받았다. 북한은 현재 아리랑(2013년), 김치담그기(2014년), 씨름(2018년/남북공동등재), 총 3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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